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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훼손되었다고 그냥 버리시나요? 버리지마시고 교환해보세요!

온 아부지 발행일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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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지폐는 우리와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요즘은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로 예전보다는 들고 다니시는 분과 사용면에서는 많이 줄어들어 지폐의 수명이 많이 길어졌다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더러워지거나 찢어져 폐기된 느 지폐도 많고 깜빡 잊고 지폐를 옷 속에 넣어 세탁을 해버릴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무리 사용을 예전보다는 많이 하지 않지만 어김없이 명절이 되면 새 지폐로 나눠주는 문화도 남아있으며 현금으로 거래를 하시는 분들도 많아 훼손되는 경우가 많으니 훼손이 안된다고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 포기하지고 조금이라도 살려서 돈을 써야 하는데 그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하여 훼손된 지폐의 교환 방법과 어떤 기준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폐 오만원권

 

 

 

 

○ 훼손된 지폐 교환 기준은 어떻게 될까?

 

일단 훼손된 지폐는 원래 지폐 크기의 4분의 3 이상 남은 면적이 75% 이상이면 전액 새 돈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5분의 2 이상이면 절반만가능하고 5분의 2이상 훼손이 된 경우는 교환이 안됩니다.

돈이 조각났더라도 이어 붙인 경우 면적이 보상 기준을 충족하면 교환해주기는 하나 종이 질과 채색이 달라져서 진짜 은행권인지 확인이 불가할 경우 보상이 어렵다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 불에 탄 지폐인 경우?

 

불에 탄 지폐는 재 부분이 지폐의 조각으로 확인되면 남아있는 면적으로 인정해주니 재를 털어내지 말고 모아서 가져가셔야 되며 집안이 불이나 큰돈이 화재로 손상되었을 경우 경찰이나 소방서에 발부해준 [ 화재 발생 증명서 ]를 같이 내서 조금이라도 더 돌려받을 수 있으니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지폐 말고 동전인 경우는?

동전이 찌그러지거나 녹이 쓴 경우는 사용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별된다면 교환이 가능하며 그러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고 진짜 주화인지 확인이 되지 않을 만큼인 경우에는 교환이 어렵습니다.

 

 

○ 지폐 교환장소는?

 

시중 은행에서 주로 새 돈으로 교환이 가능하지만 훼손도가 그리 크지 않다면 우체국에서도 교환이 가능하며 본인 봐도 훼손 정도가 크다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한국은행 본부가 어디 있는지 찾아가셔야 됩니다. 서울 강북, 강남에 하나씩 있는 본부 외에도 전국 15곳에 한국은행 지역 본부가 있으니 온라인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판단이 어려울 경우 한국은행 본부와 전국의 지역본부를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한국은행 지역본부 찾아보기 ]

 

| 지역본부 | 한국은행 | 한국은행 홈페이지

 

www.bok.or.kr

 

 

그리고 만약에 외화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라면 외국 화폐도 훼손도가 크지 않다면 이것도 시중은행에서 대부분 원화와 환율을 보고 그 돈에 해당하는 가치로 원화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훼손도가 크다면 우리나라 지폐와 마찬가지로 전액을 다 교환해주지 않으며 특히나 외국 화폐일 경우 KEB하나은행에서만 처리가 가능한데 해당 나라에 돈을 보내봐서 내가 좀 돌려받을 수 있을지 문의를 해볼 수는 있습니다.

 

 

 

해당 나라의 중앙은행 쪽에서 "이 돈은 못쓴다고" 말할 경우 포기해야 하는데 나라마다 기준이 달라 내가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확이 해야 되니 정말 지폐를 소중하게 관리하시는 것이 돈도 벌고 시간도 버시는 것 같습니다. 일과 나의 가치를 인정받은 돈인 만큼 소중하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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