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 제거 크림이랑 피부질환 연고 차이는? 총 정리해드립니다!

 

쥐젖이란 피부연성섬유종이라는 이름을 가진 양성종양입니다. 목과 겨드랑이 등에 주로 발생하며 통증 없이 작은 혹처럼 튀어나와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건강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지만 미용상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고 있죠. 특히나 여성분들은 임신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쥐젖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출산후 산후조리원에서도 종종 보이는 질환이기도 하죠. 이렇게 흔한 질병이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았어요. 다만 당뇨환자에게 자주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당뇨병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답니다.

 

연성섬유종(soft fibroma)이라는 양성종양인데 주로 눈꺼풀, 목, 겨드랑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발생하며 크기는 1mm~수cm 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통증과 같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미용상의 목적으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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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제거크림 어떤 걸 써야 하나요?

시중에 판매 중인 쥐젖제거크림 중에서는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많아요. 살리실산은 각질용해제로 여드름 치료제로도 많이 쓰이는 성분이죠. 하지만 이 살리실산은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인 성분이랍니다.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서 반드시 피해야 하는 성분이에요. 따라서 임산부라면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화장품이니 참고하세요.

 

 

임산부가 아닌데 다른 사람이 쓰던 걸 써도 되나요?

살리실산뿐만 아니라 모든 의약품은 타인과 공유해서 쓰면 안 됩니다. 아무리 소량이라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으니 개인위생관리 차원에서라도 절대로 같이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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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연고랑 쥐젖제거크림이랑 무슨 차이인가요?

연고라고 해서 다 같은 연고가 아닙니다. 스테로이드 계열의 연고는 상처치료 및 염증완화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항생제계열의 연고는 세균감염 예방효과가 있지만 내성균 발현 우려가 있으며, 항진균제계열의 연고는 곰팡이균 억제효과는 있으나 진균 이외의 균(세균)에는 효과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약국에서 아무 연고나 사서 바르면 안 되고 자신의 증상에 맞는 연고를 선택해야 합니다.

 

 

쥐젖제거크림 얼마나 발라야 할까요?

보통 1~2주 간격으로 2~3회 발라주면 됩니다.

단, 얼굴 부위엔 바르지 않은 게 좋아요. 또한 바른 직후 물세안 또는 비누 세안을 하면 안 되고, 다음날 아침에 가볍게 물세안 해주세요.

 

 

 

다른 부위에 발라도 되나요?

얼굴 외에 몸 전체에 바를 수 있긴 하지만 권장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눈 주위 점막 근처로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만약 바르더라도 최대한 얇게 펴 발라야 자극이 적습니다.

 

쥐젖제거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쥐젖은 간단한 마취 후 외과적 절제술로 제거하거나 탄산가스레이저 또는 어븀야그레이저를 이용하여 제거하면 됩니다. 다만 크기가 큰 경우 여러 번 시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쥐젖 치료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시술부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쥐젖 예방방법은 있나요?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당뇨나 임신 중인 사람에게서 자주 발생하므로 해당 질환자라면 더욱더 신경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