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에어 M3 15인치, M4 출시 예정! 지금 구매할 타이밍일까?

 

오늘은 애플의 맥북에어 M3 15인치 모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이 제품은 성능과 휴대성이 모두 뛰어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과할 수도 있는 성능을 자랑하죠.

게다가 내년 상반기에는 M4 버전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 M3 15인치를 할인받아 구매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M4 출시를 기다리는 게 나을지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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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특징

 

사실, 'Air'라는 이름이 이 제품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애플 로고가 각인된 노트북 중에서 가장 가볍긴 하지만, 같은 15인치 모델인 LG그램과 비교하면 휴대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물론, 운영체제(OS)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긴 하지만, 사실 1.51kg의 무게가 생각보다 묵직하게 느껴져요. 그렇다고 해서 1.24kg의 맥북에어 M3 13인치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에요.

 

 

너무 작은 화면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MS Word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만 사용하고 간단히 인터넷을 하는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다면 15인치 모델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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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면에서는 맥북에어 M3가 정말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죠. 구형 M2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둥글둥글했던 M1 버전과 비교했을 때 플랫한 라인이 훨씬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런 느낌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참고로 맥북에어 M4도 기존 M2, M3 버전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니, 디자인에 신경 쓰는 분들에게는 계속해서 만족스러울 거예요. 컬러는 실버,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총 4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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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내장 스피커

15.3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 비율과 2880 x 1864 해상도를 자랑하며, LG그램이나 갤럭시북에 비해 훨씬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또한, 6개의 스피커와 포스 캔슬링 우퍼 덕분에 영화나 OTT 콘텐츠를 감상할 때 그 음질도 뛰어나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물론 MacBook Pro처럼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건 아니지만, 게임을 제외한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맥북에어 15인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거예요. 혹시 M4 모델에서는 120Hz가 적용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그런 변화는 없을 거라는 걸 확실히 말씀드려요.

 

하지만 디스플레이에서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빛 반사가 꽤 심하다는 점이에요. 최신 맥북프로 M4에서는 225,000원짜리 Nano-texture 옵션을 선택하면 실내든 실외든 반사를 줄이고 색 표현력도 높일 수 있지만, 맥북에어 신형에선 이 기능이 추가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두 번째 단점은 화면 상단 중앙에 있는 '노치'인데, 조금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다행히 'TopNotch'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이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어서, 큰 단점은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차고 넘치는 성능

여러분이 노트북으로 어떤 작업을 주로 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맥북에어 M3만으로도 대부분의 작업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FHD 동영상 편집, 코딩, 가벼운 게임(예: 롤), 고해상도 동영상 재생 등에서 모두 쾌적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발열도 적고, 소음도 거의 없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단, 4K 비트레이트가 높은 소스를 프리미어 프로에서 편집할 때는 미리보기 화면에서 가끔 끊김 현상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다른 고사양 작업에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돌이켜보면, 8GB 메모리를 16GB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게 조금 아쉽네요. 만약 앞으로 애플의 인텔리전스 기능 같은 최신 기능을 고려해 이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메모리를 16GB로 업그레이드하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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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문서 편집이나 인터넷 검색 정도만 하신다면, M2까지 갈 필요는 없고, 디자인만 마음에 든다면 M1 모델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최근 macOS와 iOS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iPhone 무선 미러링 기능도 정말 좋았어요.

맥북에어 15인치에서 아이폰이 딱 들어온 느낌?

과장이 아닙니다. Apple답게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정말 잘 만든 기능이라, 업무에 몰두하는 동안 중요한 연락이나 알림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M4를 기다릴지 말지, 그게 문제죠.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맥북에어 M4는 성능이 더 좋아질 거고, 가격도 그대로 유지될 확률이 큽니다.

기본 메모리가 8GB에서 16GB로 늘어난다고 하니까, 만약 급하게 새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다면, 반년 정도 기다리는 게 더 현명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형이 나오면 구형은 단종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할인된 가격에 맥북에어 M3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CPU와 GPU 코어가 더 많고, 메모리와 스토리지 용량도 더 큰 모델이니까, 고성능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가성비가 훨씬 더 뛰어난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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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맥북에어 M3 15인치의 특장점과 후기를 공유했어요. 만약 macOS를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다면, 처음에는 조금 고민될 수 있겠지만, 사실 우리가 윈도우에 익숙해서 그런 거지, 한 번만 적응하면 맥OS도 정말 편리하답니다.

특히 iPhone, iPad, AirPods 등 애플 기기를 이미 쓰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맥북을 입문해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기기 간 뛰어난 연결성에 정말 만족할 거예요. 그럼, 고민이 되면 바로 결정을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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